연회장에서 천중의 행동을 본 사람들 모두 경악한다. 지켜보던 인규는 천중이 역모를 모의한 대역 죄인이라고 소리친다. 궁궐에서 이 소문을 들은 조대비는 세치 혀에 놀아나고 있다며 분노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