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1

by 올림이 posted Apr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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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총선거를 3일 앞두고 현 총리 헤셀보우와 노동당 대표 라우게슨의 양자대결 구도가 점쳐지는 가운데 총리는 아내 때문에 곤란해진 상황에서 공무용 신용카드를 쓴다. 그런데 그 영수증을 갖고 있던 총리의 홍보 수석이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사망한다. 당시 그와 함께 있던 내연녀는 다름 아닌 TV1의 앵커 카트린느였으며 당황한 그녀는 예전 애인이자 비르기트 국민당 대표의 홍보 수석 캐스퍼에게 도움을 청한다. 상황을 정리하던 캐스퍼는 총리의 카드 영수증을 손에 넣고 비르기트에게 정치적으로 이용할 것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한다. 캐스퍼는 라우게슨에게 영수증을 넘기고 라우게슨이 이를 최종 TV 토론회에서 공개하면서 결국 다음날 총선에서 라우게슨과 헤셀보우 모두 패한다. 진심을 담은 솔직한 연설로 국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끈 비르기트는 유력한 총리 후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