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소드 2

by 올림이 posted Apr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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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거에서 많은 의석을 확보하며 큰 승리를 거뒀지만 비르기트의 갈 길은 멀기만 하다. 그녀의 국민당이 소수당인 까닭에 연립내각을 구성해야만 입각이 가능한 상황에서 노동당과 자유당은 세력을 과시하며 서로 정부를 이끌겠다고 나선다. 비르기트의 총리직을 장담할 수 없는 와중에 노동당 부대표였던 트롤스가 라우게슨에게 배신당한 뒤 비르기트에게 라우게슨의 약점을 이용해 끌어내릴 것을 제안한다. 결국 라우게슨은 올레의 장례식 도중에 당에서 퇴출당한 사실을 알게 되고 헤셀보우의 제안에 고민하던 비르기트는 벤트의 따끔한 조언에 힘입어 소신 있고 당당하게 연립내각을 만들어 새 정부를 출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