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 에피소드 01

by CNTV posted Sep 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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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1482년(성종13년) 내금위 훈련장에 서리 복장을 한 서리 하나가 급히 뛰어와 폐비에 게 사약을 내리라는 어명을 알리고, 종사관을 비롯한 군관들의 얼 굴이 창백해진다.

좌승지 이세좌와 군관 서천수는 폐비윤씨의 생가로 가 어명대로 폐비윤씨에게 사약을 내린다. 폐비윤씨는 "오늘 너희의 이 짓거리 는 똑같이 너희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죽어간다. 

 천수는 밤에 산길을 걷다가 발을 헛디뎌 벼랑으로 떨어지는 사고 를 당하고, 자신을 구해준 도사에게 우연히 자신의 운명에 대한 이 야기를 듣게된다. 사약을 받은 폐비윤씨로 인해 자신이 죽게 된다 는 말에 천수는 말문이 턱 막히고 갈수록 근심이 싸여만 간다.

세월이 흘러 1496년(연산군 2년) 기미상궁의 직무실로 찾아온 나인 박씨(김혜선)는 기미상궁에게 나인 최씨(견미리)의 이상한 행동을 보고를 한다. 하지만 나인 박 씨는 수랏간 실세 최씨 집안의 음모에 휘말려 음란죄로 몰리고 강 제로 독약을 먹고 산에 버려진다. 산에 버려진 나인 박씨(김혜선) 는 군직을 그만두고 낙향하던 서천수(박찬환)에 의해 목숨을 건지 게 된다. 박나인은 천수에게 고마움의 표시를 하고 암자를 떠난 다. 천수는 박나인의 뛰를 몰래 따라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