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 에피소드 06

by CNTV posted Sep 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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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_서브2.jpg

성인이 되어서도 장금은 궁금한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가끔 우물가에서 어린 생각시들과 설거지를 하는 벌을 받는다.

엿새동안 수라를 거부하고 있는 효혜공주에게 최상궁이 선대 최고상궁들로부터 전해 받은 비법을 활용한 음식을 해 올리지만 공주는 이것마저 거부하고 어지럼증으로 쓰러진다. 금영은 장독대에서 장금이 된장과 간장에 숯을 넣어 냄새를 없앤 것을 보고, 숯으로 밥을 지어 공주마마께 죽을 올린다. 공주는 냄새가 나지 않는다며 죽을 먹는다. 이 일로 정상궁은 금영을 크게 칭찬하고 특별히 중종임금의 생신 상 금계요리를 보조하도록 한다. 

그러나 금영은 명나라에서 온 금계를 잃어버리게 된다. 금영은 금계를 은밀히 구하기 위해 몰래 궁을 빠져 나가려하고, 이를 지켜보던 장금도 같이 궁을 빠져나와 최판술의 집으로 간다. 다음 날 최상궁이 금계가 없어진 걸 알고 금영을 찾지만 보이지 않는다. 이상히 여기고 연생을 추궁하여 사건의 경위를 알게된 정상궁과 최상궁, 한상궁은 대책을 강구한다.

금영은 금계를 구해 최상궁과 무사히 궁으로 복귀하지만, 장금은 내금위 군관에게 붙들려 제조상궁 앞에 끌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