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 에피소드 5

by 관리자 posted Mar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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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_서브_02.jpg



토산이 무너지고 고구려군의 대승으로 전투가 끝난다. 당태종 이세민은 전날 밤 떨어진 유성의 제왕지운은 자신의 것이 아니냐며 대총관 이적을 다그치자 이적은 그제야 그날 밤 안시성에 제왕의 지운을 가진 아기가 태어났음을 고한다. 당태종은 제왕지운이든 양만춘이든 다 없애버리겠다며 평양성으로 가던 장량의 수군까지 안시성 쪽으로 불러드리라고 명하는데..

안시성 성주 양만춘도 대중상에게 갓 태어난 대중상의 아이의 제왕지운에 대해 이야기한다.
대중상은 국왕이 있는 고구려에서 제왕지운이란 역모의 씨가 아니냐며 비통해 하는데, 양만춘은 천문에 의하면 역신이 아닌 제왕의 기운이었다고 강조하며 아이에게 ‘대조영’이란 이름을 지어준다.

당태종이 다시 군사를 정비하고 안시성을 치려할 때 평양성으로 향하던 장량의 수군이 괴멸 당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이에 설인귀는 연개소문이 요동으로 들이칠 것이라며 속히 철군해야한다고 당태종 이세민에게 알리는데..그 시각 요동에 들어선 연개소문의 군대는 시시각각 당태종의 군대를 향하여 다가오고 있었다. 당태종 이세민은 결국 철군을 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