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상은 아내 달기와 아이를 살리기 위해 상처 입은 상태에서 추격대와 맞서지만 도성수비대 낭장 사부구에게 쓰러지고 만다.
거의 죽음 목숨이 되어 연개소문 거처로 오게 된 대중상의 목숨을 연개소문은 거두지 않고 치료를 시키는데..
대중상의 목숨을 걸고 막은 덕에 아기 대조영과 달기는 무사히 강하류 어촌마을까지 떠내려간다.
하지만 이미 평양성 일대에 아이와 여자를 찾는다는 소식이 퍼진 상태, 친절한 척 달기와 아기를 거둔 부부는 한편으로 평양성 연개소문의 집을 찾아 가 돈을 요구한다.
연개소문은 몇몇 무장들만을 이끌고 비밀리에 어촌마을 찾는데..
한편 당나라에서는 이세민 이후 측천무후가 정치적 실권을 장악하기 시작하고 다른 한쪽 한반도 남쪽에서는 백제가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에게 멸망당하는 격변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