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 에피소드 12

by 관리자 posted Apr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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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동을 놓고 고민하던 연개소문은 결국 나라를 위해 인재를 살려야한다는 오래전 양만춘의 읍소를 떠올리고 개동을 자유롭게 놓아주기로 결심한다. 
노비의 신분에서 풀려난 개동이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중원의 고려성으로 향한다. 

하지만 개동을 죽이고 싶어 하는 남생은 흑수돌을 시켜 뒤를 좇게 한다. 
결국 개동은 흑수돌 무리에게 붙잡혀 죽게 될 위기에 빠지게 된다. 이때 남생의 의지를 알고 뒤를 따르던 검모잠이 나타나 개동을 돕는다. 그 시각, 안시성의 양만춘은 다시 고구려를 치려는 당나라 대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만반에 준비를 하고 있었다. 
또한 적진 깊숙이 위치한 고려성의 대중상을 구하기 위해 걸사비우를 통해 철수 명령을 전하도록 하는데..

한편 고려성을 향해 가던 개동이는 노숙을 하다 거란족장의 딸 초린과 거란 최고의 무사 이해고에게 붙잡혀 거란 진영으로 끌려가게 된다.
초린은 전리품이라며 어머니가 개동에게 준 소중한 목걸이까지 빼앗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