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 에피소드 30

by 관리자 posted May 12,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조영.jpg



부기원은 황명을 미끼로 양만춘과 연남생 두 사람을 한꺼번에 해치우려 한다. 이에 광분한 요동의 장수들은 사자로 와 있던 사부구를 잡아 가두고 평양성을 공격할 태세를 갖춘다. 상황이 부기원의 의도대로 돌아가자 양만춘은 자신의 목숨을 내던져서라도 고구려의 내분을 막아내고자 한다.

한편, 흑수돌은 민족의 배신자를 어떻게든 자기 손으로 끝장내려고 찾아갔다가 오히려 연남생에게 설득당해서 탈출을 시켜주고 만다.초린은 연남생이 도망가고 나면 평양성에 포로로 잡혀있는 대조영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연남생의 뒤를 쫓는다.

신홍은 평양성이나 요동 그 어디에도 숨을 곳이 없어진 연남생을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데리고 간다.
평양성과 요동의 분쟁 사태가 점점 걷잡을 수 없이 치닫자 숙영은 큰 결심을 하고 남장으로 신분을 숨긴 채 태학에 숨어들어 검모잠에게 깜짝 놀랄만한 제안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