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 에피소드 32

by 관리자 posted May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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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jpg



믿었던 남건마저 양만춘 편으로 돌아서자 부기원은 몹시 당황한다.
양만춘이 고구려의 대막리지에 임명되었다는 소식은 설인귀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한편, 신홍은 이해고가 가지고 있는 패검을 알아보고 크게 놀란다.
아무리 생각해도 연남생보다 원래의 주인인 부지광의 아들 이해고에게 마음이 기우는 신홍은 이해고에게 고구려를 망하게 만들 비책을 일러준다.

당나라의 사자로서 은밀히 평양성에 잠입한 이해고는 부기원을 찾아가 넌지시 양만춘 암살을 부추긴다.
이에 요동과 평양성 양쪽 군부에게 모두 외면당한 부기원은 극악한 선택을 하기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