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 에피소드 35

by 관리자 posted May 12,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조영.jpg



설인귀는 20년 전 자신이 속았던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안시성에 있는 대중상의 발을 묶어 놓고 고구려 중부 전선으로 향한다. 
설인귀의 기습으로 평양성 방어의 최전선이던 검산성은 함락되고, 지명천은 장렬히 전사한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평양성에는 고사계 장군이 원군을 이끌고 도착하여 한 숨을 돌리는데, 부기원에 대한 신뢰가 완전히 사라진 보장왕은 대조영을 불러 양만춘 암살의 배후를 캐묻는다.

상황이 급박해진 부기원은 선겸을 사신으로 보내 설인귀의 의중을 다시한번 타진하지만, 설인귀는 선겸의 목을 잘라 대답으로 돌려보낸다. 
그리고 드디어, 평양성을 향해 당나라군과 신라군의 대대적인 공격이 시작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