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 에피소드 36

by 관리자 posted May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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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jpg



엄청난 물량 공세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패전에 이적은 속이 타고 평양성의 항전이 만만치 않았던 것. 이에 신홍은 심리전을 시작한다.
승전을 기원하며 열었던 나랏제에서 신녀가 절망적인 예언을 한 후로 평양성의 민심은 크게 흔들리기 시작하고 온갖 불길한 징조들로 평양성의 분위기는 무거워져만 간다.

부기원은 최후의 방법으로 자기가 사신으로 가겠다며 나선다.
부기원을 믿지 못하는 대조영은 부기원을 따라서 당나라 진영으로 향한다.
말이 통할 것이라 믿었던 설인귀가 전혀 다른 얘기를 꺼내자 부기원은 당황한다.
그리고 항복을 진지하게 고려하기 시작한다.

당나라 진영에서 고뇌에 쌓여 있던 남생은 볼모로 잡힌 대조영을 풀어주며 설인귀와 부기원의 음모를 일러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