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 에피소드 38

by 관리자 posted May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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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jpg



고구려 멸망 후 보장태왕을 비롯한 귀족들은 당나라에 포로로 잡혀간다.
당나라 황제는 평양성에 고구려를 통치하기 위한 기구로 안동도호부를 설치하고, 초대 도호에 설인귀를 임명한다. 

그리고 안동도호부와 설인귀의 폭정이 시작된다. 살아남은 고구려 유민들은 안시성으로 몰려든다.
갑작스런 인구 증가로 식량이 부족해지자 대조영은 당나라군의 군량미를 털어다가 유민들을 먹여 살린다. 
전란 통에 연금되었던 가택에서 도망친 부기원과 사부구는 거지꼴이 되어 안동도호부 옥서에 갇혔다가 두 사람을 알아본 백성들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매를 맞는다. 

당나라는 고구려 유민 20만 명을 노예로 압송하기 시작하고, 대조영은 이를 막기 위해 유민들의 명부가 있는 평양성 안동도호부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