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 에피소드 73

by 관리자 posted Jun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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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jpg



측천무후는 대조영에게 두개의 술잔 중 하나를 고를 것을 명한다. 
두 잔 중 하나에는 독이 들어있고, 나머지 술잔은 보장왕이 마시게 된다. 
술잔을 고르면 대조영이 살고 보장왕이 죽게되고, 독잔을 마시면 대조영이 죽는 대신 보장왕이 살게 될 것이다. 대조영은 이 실험에서 두잔의 술을 다 마셔버린다. 

측천은 대조영의 충정심에 감탄을 하면서 두잔 모두가 술잔이었음을 알린다. 
그러나 대조영은 피를 뿜으며 쓰러지고, 누군가가 술잔을 독잔으로 바꾸었느냐에 당나라 황궁 안은 어수선해진다. 측천은 이문을 비롯한 조당대신들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고, 이문일행은 이를 측천의 간계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 사태를 계기로 측천무후를 비롯한 이민족장수와 이문을 비롯한 조당대신들 사이의 힘겨루기가 본격화 된다. 대조영을 기용하려는 측천무후에게 이문은 다음 관문으로 귀부산의 인간사냥터를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