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 에피소드 76

by 관리자 posted Jul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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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영.jpg


이문의 토벌대는 귀부산 전체를 함정으로 만들고 죽은 당나라병들의 옷으로 갈아입고 얼굴에 검은 칠을 한 대조영과 포로일당들의 계략에 말려들어 전멸을 당한다.
이문일행 역시 붙잡히게 되는데, 때마침 귀부산에 당도한 설인귀와 대중상은 사건의 전모를 알아차리고, 설인귀가 이문의 후임으로 귀부산의 지휘권을 인수받게 된다.


이해고는 계속 이현의 뒤를 밟지만, 심증만 있을 뿐 아무런 물증도 잡지 못한다.
그러는 사이 고종의 병은 더욱 깊어지고, 황권이 이대로 측천무후에게 넘어갈까봐 이현과 신료들은 조바심을 낸다.


귀부산의 지휘권을 인수받은 설인귀는 대조영 토벌을 앞두고 고민하는데, 미모사와 대중상은 자신이 사자로 가서 대조영일행을 설득시켜서 하산시키겠다는 제안을 한다.
이현은 이해고에게 마지막으로 영주땅을 내어줄테니, 황후를 버리고 자신을 도우라고 한다.
고종이 숨을 거두고, 측천이 일부러 이 사실을 숨긴다는 소문이 돌자, 이현은 마침내 거사를 일으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