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 에피소드 103

by 관리자 posted Jul 12,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대조영.jpg



본격적인 요동정벌에 나선 대조영과 제장들은 장엄한 출정식을 거행하고 비장한 마음가짐으로 출병한다.

 

요동성 정복을 맡은 걸사비우는 금란의 전투의지를 자극하고, 백암성을 맡은 흑수돌과 계필사문, 퉁소는 그들의 용맹으로 똘똘 뭉쳐 일전을 준비한다.

 

한편 반역의 기운이 음산하게 퍼져있는 영주의 초린은 이를 눈치채고 대중상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신경증이 도진 당나라의 측천황제는 거란토벌대의 수장인 조인사를 역모의 주모자로 몰고, 이를 알게된 조인사는 이해고와 지루한 대치를 한 채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지게 된다.

 

거란황제 이진충은 설마하는 의심속에서도 처남인 손만영에 대한 신뢰를 거두지 않고, 계속되는 신홍의 꾀임에 빠진 손만영은 결국 군사들을 이끌고 황궁으로 들이닥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