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 에피소드 108

신홍의 부추김속에 검이에 대한  이해고의 의심과 불안은 계속되고..

 

대조영은 유민들을 이주시키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동맹을 맺기 위해 돌궐을 찾은 이문은 계속되는 묵철의 무리한 요구에 당황스럽고, 이해고는 군사력 강화를 위해 조인사들을 수하에 거둔다. 검은 구름이 낀 어느 밤, 비수를 손에 든 이해고는 황제거소로 잠입하고, 이를 일각에서 보는 신홍의 눈이 번뜩이는데...

 

다음 날 갑작스런 국상을 맞게된 거란국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되고, 대조영은 이번 변고로 유민들의 이주가 무산될까 걱정스럽다. 우여곡절 끝에 유민들을 이끌고 긴 여정에 나서는 대조영과 제장들...

그 뒤를 이해고의 명을 받은 조인사의 부대가 맹렬히 추격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