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 - 에피소드 4

by 관리자 posted May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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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전을 찾아내고 일당을 잡아 자랑스럽게 고하는 채옥(하지원)에게 윤(이서진)은 큰 위험을 겪을 뻔했다며 불같이 화를 내고, 채옥은 누가 될 일을 했다면 포청을 떠나겠다며 포청 소속 신분증인 통부와 포승을 두고 미련 없이 돌아선다.


윤은 당황했지만 침착을 되찾고 다른 포교들에게 사주전 통용의 우두머리로 보이는 여각주인과 잔당을 잡으라고 명령한다. 원해(권오중)는 삼개나루에서 사주전을 통용시키는 패거리의 수장인 여각주인 노각출(권용운)을 잡지만 물건값으로 받은 돈을 사주전인지 모르고 통용했다는 자백만 듣는다.


결국 사주전 수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채옥은 포청을 떠나 주막으로 가 관노비문서가 옮겨지길 대기한다.


주막에서 대낮부터 술을 마시던 채옥은 불쌍한 모녀를 희롱하는 사내들을 보고 분노하지만 더 이상 포도청소속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애써 외면하는데, 윤과 원해가 주막 담장 너머에서 그 광경을 보고 있다 포승과 통부를 던져 주자 다모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사내들을 체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