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 - 에피소드 10

by 관리자 posted May 15,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모_프로그램_서브-02.jpg


채옥(하지원)을 살리겠다고 무단 이탈했던 윤(이서진)에게 분노한 조대장(박영규)은 난희(배영선)의 간곡한 청에 윤을 용서하고, 포청에 남을 거라면 채옥을 다른 곳으로 보내고 난희와 정혼할 것을 명한다.


부모님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는 절을 찾은 채옥은 오열하고, 몰살된 마을 주민들의 혼령을 위로하러 온 성백(김민준)은 젊은 여인이 다녀갔다는 얘기를 듣고 잃어버린 동생 재희일 것이라 짐작하며 안타까워한다.


한편 포청에서는 사주전 일당이 국가 기관인 병조 내에도 손을 뻗치고 있음이 드러나자 화적패 정도가 아니라 역모를 꾀하는 세력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놀란다.


채옥이 건강해져 돌아오자 윤은 이제 채옥을 사랑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는데.. 채옥은 성백을 잡아야 한다고고집을 부리고, 화가 난 윤은 성백을 잡아도 베지 못할 것이라며 난희와 정혼하겠다 선언한다. 채옥은 무비사로 소속이 바뀌고, 식음을 전폐하고 채옥만 걱정하던 병택(신승환)은 좋아 어쩔 줄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