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 - 에피소드 12

by 관리자 posted May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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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옥과 장성백을 찾는 윤을 보며 원해는 사사로운 감정으로 군사들을 다치게 하지 말라고 한다. 윤은 애써 화를 누르며 원해에게 장성백을 찾는 일은 절대 사사로운 감정이 아니라며 수색에 더욱 열을 올린다. 한편, 감영에서 양 판관이 나와 윤에게 도성으로 돌아가라 하지만 윤은 판관의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하며 원해를 도성으로 돌려보낸다.


동굴 안에서 계속 나갈 곳을 찾던 채옥은 성백이 상처가 깊어지고 정신이 혼미해지자 당황하지만 이내 성백을 살리기 위해 정성껏 돌본다. 성백은 자신을 돌보다 잠이든 채옥을 보며 가슴이 따뜻해짐을 느끼고, 두 사람은 마음속의 한을 서서히 꺼내기 시작한다.양 판관이 역모의 무리라는 사실을 눈치 챈 윤과 백부장은 해주감영으로 보낸 원해가 돌아오기까지 상황을 살피며 양 판관 일행을 감시한다. 양 판관은 상황이 점점 어렵게 돌아가자 슬그머니 도망갈 준비를 하지만 윤이 미리 길목을 막는다.


채옥이 독지네에 물리자 성백은 자신이 중독 되는 것도 잊은 채 채옥을 살린다. 정신을 차린 채옥은 죽어가는 성백을 보며 오열하고, 드디어 출구를 찾아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