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 - 에피소드 14(최종회)

by 관리자 posted May 1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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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자빈의 초간택일을 맞아 양갓집 규수들이 대궐로 모여든다. 장성백과 그의 군사들은 이 날을 개벽의 날로 정하고 도성으로 숨어든다. 뒤늦게 역모의 군사들이 가마교꾼으로 위장해 이미 궁궐로 숨어들었음을 알게 된 황보 윤 일행은 무장한 채 대궐로 향한다.
 

도성으로 진군을 준비하던 장성백은 지원군으로 오기로 된 군사가 왜군이라는 사실을 알고 달평에게 속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미 궁궐에 난입한 교꾼들은 칼을 뽑아들고 임금이 있는 편전으로 향한다. 궁궐의 군사들과 싸워가며 편전으로 항하던 황보 윤 일행은 역모 군사들과 마주치게 된다. 정필준이 임금을 인질로 잡고 황보 윤 일행과 대치하는 사이, 역모 군사로 변복한 채옥에 의해 정필준은 죽고 결국 역모는 무위로 끝난다.
 
한편, 성백은 군자금을 빼돌려 도망치는 달평을 뒤쫓고, 성백을 쫓던 채옥은 달평에게 인질로 잡힌다. 임금을 구하고 높은 벼슬을 제수받은 황보 윤이지만 채옥이 인질로 잡힌 것을 알게 되자 바로 말
머리를 돌려 나루로 향한다. 
 
바닷가, 채옥을 인질로 잡고 위협하는 달평 앞에서 채옥을 구하기 위해 칼을 내려 놓는 황보 윤과 뒤늦게 도착한 장성백은 다시 서로에게 칼을 겨누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