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구는 금괴 밀수를 위해 금순의 집문서까지 훔치고, 성재는 석구를 불안히 여겨 공장을 자신이 맡겠다고 말한다. 조형사는 금괴 밀수 현장에 들이닥치지만, 일부러 넙치를 놓아주는데... 그런 넙치를 막아서는 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