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가 걱정스러워 찾아 나선 은희는 길에 쓰러진 로라를 발견하고, 수술을 했지만 혼수상태인 로라. 호텔 임원들은 은희를 사장대리로 내세운다. 신의원으로부터 서울호텔 영동개발권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석구는 욕심에 은희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