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서진)은 저들의 배후에 병판 한준호 대감이 있다는 대수(이종수)의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대수의 말이 사실이라면 당장 병판부터 잡아들여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남사초(맹상훈)의 말에 산은 물증이 없으니 근거지 먼저 잡아야 한다고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