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조용한 마을
더없이 평화로워 보이나 사람들 간의 죄책감 없는 살인과 정기적인 강강술래 의식으로 질서를 유지해가는 비밀스러운 고을 무영골. 그곳으로 소양이 몸을 숨기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온다. 일 년 전 누군가에 의해 누명을 쓰고 비명횡사하기 전 남편이 보냈던 편지를 뒤늦게 받고 온 소양은 뜻밖에도 같은 누명을 쓴 채 연락이 끊겼던 모든 지인들을 만나게 된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그녀 주위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
15. 조용한 마을
더없이 평화로워 보이나 사람들 간의 죄책감 없는 살인과 정기적인 강강술래 의식으로 질서를 유지해가는 비밀스러운 고을 무영골. 그곳으로 소양이 몸을 숨기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온다. 일 년 전 누군가에 의해 누명을 쓰고 비명횡사하기 전 남편이 보냈던 편지를 뒤늦게 받고 온 소양은 뜻밖에도 같은 누명을 쓴 채 연락이 끊겼던 모든 지인들을 만나게 된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그녀 주위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