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줄로만 알았던 윤강이 다시 조선 땅에 나타나자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 하지만 차림새며 행동 모두 거만하기 짝이 없는 일본 상인 ‘한조’일 뿐이다. 최원신은 그런 한조에게 광산개발 투자를 위해 접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