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감의 죽음을 두고 수구파와 개화파의 갈등이 더욱 심해지는 가운데, 최원신은 한조를 윤강이라고 확신하며 함정을 판다. 그리고 한조의 실체에 점점 다가가는 수인에게 큰 위기가 닥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