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 에피소드 33

by 관리자 posted Oct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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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과 별동대는 연을 이용한 공격으로 한나라 진영을 불바다로 만들고, 금와를 선두로 한 부여군 본진은 함성을 지르며 달려가 자중지란이 일어난 한나라 진영을 쑥대밭으로 만든다. 당황한 양정은 군사 몇과 함께 자리를 피하고, 이를 발견한 금와는 칼을 들고 말을 몰아 달려온다.

한나라 군사들을 계속해서 해치우던 금와왕은 어느새 말에서 내려서 한나라 군사들을 베 나간다. 이때 한쪽에서 날아온 화살이 금와의 한쪽 가슴에 박히고, 금와는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진번군 태수가 죽었다는 소식에 참담한 얼굴로 퇴각명령을 내리는 양정. 한편, 주몽은 도주한 임둔군 태수를 쫓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