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 에피소드 34

by 관리자 posted Oct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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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_서브_02.jpg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침소에 누워있는 금와. 마우령은 신력을 모아 금와를 치료해보려 하지만 여의치 않고, 태의 역시 금와의 운명은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 하고...

부득불은 금와의 환후로 국사에 공백이 생겨서는 안 된다며 대소왕자가 직무를 대신해야 할 것이라 한다. 대소신료들은 회합을 통해 금와가 회복 될 때까지 모든 직무를 대소가 대신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대소는 공석인 호위총관 자리에 나로를 앉힌다.

소서노는 주몽을 그리며 눈물이 그렁한 채 넋 나간 얼굴로 멍하니 앉아있고, 우태는 그런 소서노를 안쓰럽게 바라본다. 

한편, 대소와 원후는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 금와의 충복이었던 대소신료들을 무참히 처형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