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 에피소드 38

by 관리자 posted Oct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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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_서브_02.jpg



철기군에 의해 현토성으로 압송되던 주몽을 오마협과 모팔모가 구출하고, 죽은 줄 알았던 주몽의 생존을 확인한 이들은 말을 잇지 못한다. 이어 주몽과 오마협은 한백족 마을을 찾아가 순식간에 소야를 구출해 달아난다.

연타발의 추방소식을 듣고 그를 불러들인 금와는 미안함을 표한다. 유화는 소서노에게 주몽을 대신해 용서를 구한다며 그만 잊으라하고, 유화의 품에 안긴 소서노는 서럽게 울기만 한다.

궁궐일각에서 만취한 영포가 시녀들을 희롱하는데, 한쪽에서 대소는 참담한 표정으로 영포를 바라본다. 대소는 이게 무슨 추태냐며 영포를 다그치고, 분노에 찬 영포가 형님은 패륜을 저지르지 않았냐고 대들자 화가 난 대소는 영포를 하옥시키라 명한다.

한편, 주몽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양정은 동선을 시켜 즉시 대소에게 알리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