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 에피소드 39

by 관리자 posted Oct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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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_서브_02.jpg



부여궁에 잠입한 주몽은 유화의 침소를 찾는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주몽이 갑작스럽게 나타나자 소스라치게 놀란 유화. 살아 있는 아들의 모습이 믿기지 않는 듯 걷잡을 수 없는 눈물을 쏟아낸다. 금와가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절대로 대소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주몽에게 당부하는 유화.

궁 안에 침입자가 있다는 보고를 받은 나로는 대소의 침소 경계를 강화하고 속히 침입자를 찾아내라고 한다. 나로는 호위무관들과 함께 유화의 침소에 난입해 침소 안을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유화가 그런 나로의 무례함에 화가나 뺨을 후려친다.

한편, 부여에서 쫓겨난 연타발 상단은 계루에 돌아오고, 여미을과 소령이 연타발 일행을 맞이한다. 연타발은 소서노, 우태, 사용, 채령 등의 앞에서 자신의 군장자리를 소서노에게 넘기겠다고 선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