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이 몰래 소서노를 풀어준 것을 안 오이, 마리, 협보는 주몽에게 칼을 들고 덤벼든다. 부영은 다급한 상황에 어쩔 수 없이 주몽이 부여의 왕자라고 밝힌다. 금와왕은 대소와 영포에게 철기방 출입을 허락하며 초강법의 비밀을 캐라고 명한다. 한편 숨을 곳을 찾던 주몽 일행은 결국 다시 동굴감옥으로 가게 되고, 주몽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유화부인은 동굴 감옥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