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크레 공방전에서 성지를 사우하지 못하고 패한 성전 기사단은 끝까지 지키려던 성배마저 잃고 15년간 아무런 희망 없이 숨죽여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기사단장 고드프리는 랜드리에게 단장 대행을 맡기고 어딘가로 황급히 떠나고 정체 모를 괴한들의 습격으로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다. 랜드리는 고드프리가 남긴 단서를 따라 범인들을 추적하고 이 과정에서 바다에 가라앉은 영영 잃은 줄만 알았던 성배가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낸다.
야크레 공방전에서 성지를 사우하지 못하고 패한 성전 기사단은 끝까지 지키려던 성배마저 잃고 15년간 아무런 희망 없이 숨죽여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기사단장 고드프리는 랜드리에게 단장 대행을 맡기고 어딘가로 황급히 떠나고 정체 모를 괴한들의 습격으로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다. 랜드리는 고드프리가 남긴 단서를 따라 범인들을 추적하고 이 과정에서 바다에 가라앉은 영영 잃은 줄만 알았던 성배가 슬그머니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