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이 경복궁 영추문까지 진격하는 모습을 본 백이강(조정석)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해승(안길강)과 버들(노행하)와 힘을 합쳐 일본군대를 무찌르지만 그들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