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공화국 - 에피소드 27

by CNTV posted Oct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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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화평이 올라온 보고서를 들고 내용이 부실하다며 장관을 질책한다. 장관은 고압적인 허화평의 태도가 기분 나쁘지만 참고 돌아선다. 
허화평의 전행에 대해 들은 김재익은 이학봉에게 허화평의 위세가 지나친 것 같다며 언제 좋게 얘기 한번 해달라고 부탁한다.

장영자는 대화산업 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이철희를 회장에 앉힌다. 자신은 명예회장의 직함으로 공영토건 변태수 회장을 만나 융통 가능한 현금 5백억이 있다며 대출을 조건으로 어음과 주식의 내부정보를 요구한다. 

청와대 민정수석실 이학봉에게 장영자와 관련한 보고가 올라오지만 배후에 이규광이 있다는 것과 어음이 기업측에서 정상적으로 발행된 것이라는 이유로 특별한 조치를 내리지는 못하고 중앙정보부에 보고한다. 

장영자는 이철희와의 초호화 결혼식을 통해 자신의 부와 최고 권력자에게까지 닿는 인맥을 과시하고 이것을 사업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