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공화국 - 에피소드 38

by CNTV posted Oct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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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언이 노태우에게 장세동을 견제하기 위해 정호용을 내무장관에 앉히자고 건의한다.

이춘구는 전두환에게 정호용을 후임 내무장관에 추천하지만 전두환은 옛일을 떠올리며 정색한다. 그러나 전두환은 노태우의 설득으로 정호용을 내무장관에 임명한다.

장세동은 전두환에게 대통령 후계구도를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하자 전두환은 자신의 내각제 시나리오를
장세동에게 말해준다.

권력누수를 막기 위해 후계구도에 관한 한 모호한 태도를 취해왔 던 전두환은 공개석상에서 노태우를 후계자로 삼을 것임을 공식적으로 처음 언급한다. 후계자로 지명받기 위해 7년여를 철저한 몸낮추기로 일관해온 노태우는 감격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