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와의 결투에서 진 지성은 차라리 공부를 하라는 금옥의 말에 자신이 읽던 추리소설들을 모두 삼생에게 줘버리고 경기 중학교에 가기 위해 공부에 매진한다. 삼생은 지성의 공부 뒷바라지에 정성을 다하고 그런 삼생을 지켜보는 동우의 마음은 씁쓸하기만 하다.
동우와의 결투에서 진 지성은 차라리 공부를 하라는 금옥의 말에 자신이 읽던 추리소설들을 모두 삼생에게 줘버리고 경기 중학교에 가기 위해 공부에 매진한다. 삼생은 지성의 공부 뒷바라지에 정성을 다하고 그런 삼생을 지켜보는 동우의 마음은 씁쓸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