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례는 삼생으로부터 사기진의 사진을 몰래 빼내고, 사진의 행방을 찾던 삼생은 막례와 사기진이 결탁한 사실을 알게 된다. 한편 커프스 버튼의 주인을 확인하기 위해 고심하던 삼생은 동우한테서 그것이 자신의 것이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