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일 때로 꼬여버린 인연으로 완전 앙숙이 되어버린 채경과 역! 채경은 부모님께 전달해야 할 중요한 서찰을 잃어버리자 역을 범인으로 의심하는데... 한편, 융은 아버지 성종이 남긴 밀서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