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은 모든 걸 내려놓고 채경과 단둘이 꿈에 그리던 시간들을 보낸다. 한편, 융은 또다시 악몽에 시달리며 역과 채경의 주변 사람들을 더욱 괴롭히기 시작하는데... 역은 우렁각시에게 반정을 포기하겠다 선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