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노는 미실과 진평왕 앞에 나서 풍월주 비재를 주관 하겠다고 한다. 이에 미실은 보종이 풍월주에 오를 것에 대한 확실한 명분을 쌓기 위해 이를 수락한다. 문노는 첫번째 비재의 주제를 관찰력으로 평가하고 두번째 신라의 의미의 세가지를 찾아 답을 내라고 명한다. 이에 덕만공주와 김유신 등은 답을 알기위해 찾고 미실은 답을 알면서 애써 회피하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