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가로 돌아온 탁구는 거성가 사람들 앞에 구일중이 남긴 위임장을 꺼내보이고, 구일중의 대리인 자격으로 거성식품의 대표가 되겠다는 뜻을 굳힌다.한편, 비서실로 복직한 유경은 회장실로 들어온 탁구와 맞닥뜨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