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써니 씨를 팬 이상으로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차가워진 이혁(신성록)의 태도에 써니(장나라)는 실망한다. 한편 유라(이엘리야)는 태후(신은경)의 계략에 걸려들어 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