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사람 지킬게요, 꼭 지켜줄게요...” 엄마를 보낸 왕식을 품에 안고 곁을 지키는 써니. 서로를 의지하는 두 사람의 비밀스런 마음은 더욱 깊어진다. 한편 이윤은 10년 전 이혁에게 있었던 사고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이를 안 태후는 또 다른 흉계를 꾸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