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외가에서 살던 소년 춘삼은 재가한 어머니를 만나고자 누이와 먼 길을 떠나지만 도중에 누이를 잃고 일인 사냥꾼들에게 납치된다. 깊은 산중에서 동물을 유인하는 미끼노릇을 하며 야생세계를 체득하는 춘삼. 학대를 참다 못해 가까스로 산을 탈출하지만 이내 거지 소굴로 끌려가는데…
강원도 외가에서 살던 소년 춘삼은 재가한 어머니를 만나고자 누이와 먼 길을 떠나지만 도중에 누이를 잃고 일인 사냥꾼들에게 납치된다. 깊은 산중에서 동물을 유인하는 미끼노릇을 하며 야생세계를 체득하는 춘삼. 학대를 참다 못해 가까스로 산을 탈출하지만 이내 거지 소굴로 끌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