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4 - 에피소드 04

by CNTV posted Sep 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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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제 2차 슐레스비히 전쟁이 시작되고 칼 왕자와 브랑켈 장군이 이끄는 프로이센 군은 첫 격전지 코헨도르프로 향한다.

하지만 덴마크군은 이미 코헨도르프를 비우고 미쏜데에 참호진지를 구축한 상태.

짙은 안개 때문에 진군을 망설이던 칼 왕자는 브랑겔 장군의 고집으로 미쏜데 공격을 감행하지만 수적인 우세에도 불구하고 첫 전투에서 참패하고 만다.


미쏜데의 승리로 코펜하겐은 축제 분위기에 들뜨고, 전설적인 요새 데네비어케가 프로이센 군을 막아줄 거라 확신하지만 오히려 미쏜데 전투에서 프로이센 군의 힘을 확인한 드 메사 장군은 코펜하겐의 승인도 받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데네비어케에서의 전략적인 후퇴를 결정한다.


한편 새로운 중대장으로 디드리히를 만나게 된 피터와 라우스트는 잉에와의 아슬아슬한 서신교환을 이어가던 중, 편지가 잘못 배달되면서 피터는 라우스트와 잉에의 관계를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