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 에피소드 04

by 관리자 posted Jun 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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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코(류종원)와 정진영(서현석)은 갈 곳 없는 김두한(곽정욱)을 광교 거지촌으로 데리고 간다. 왕초(김윤성)는 자신의 허락 없이 두한을 데려온 양코와 정진영에게 매를 가한다. 왕초가 두한의 몸에서 회중시계를 발견하자 두한은 재빨리 시계를 빼앗아 아버지가 준 거라 절대 내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왕초가 시계를 빼앗기 위해 발로 걷어차지만 두한은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도 끝내 시계를 내놓지 않는다.
기독청년회관에서 만해(유형관)의 시국 강연회에 참석했던 신마적 엄동욱(최철호)은 강의 내용에 감동한 나머지 눈물을 흘린다. 음식점 종업원은 엄동욱이 영업에 방해되자 술을 그만 마시라고 종용하지만 술김에 셔츠(윤택상)와 몸싸움을 벌여 음식점은 금세 아비규환이 된다. 그때 구마적(이원종)의 등장으로 소란은 잠잠해진다.한편 원노인(이순재)은 두한을 찾기 위해 음식점에 오는 사람들에게 두한의 인상 착의를 이야기하며 도와달라고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