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 에피소드 82

by 관리자 posted Aug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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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jpg



공산당이 창동까지 쳐들어왔다는 연락을 받은 두한(김영철)은 급히 거리로 나선다. 거리에는 피난민들이 우왕좌왕하고 김영태(박영록)는 조짐이 좋지 않다며 피난 준비를 하자고 제안한다. 두한은 사태를 확실하게 알아본 후 결정하자고 말한다. 
그후 이승만(권성덕) 대통령의 선무방송을 들은 두한이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며 표정이 밝아지자 김관철(이정용)은 대한청년단 별동대가 허겁지겁 도망가는 모습도 우습다며 거든다. 그때 두한은 서울이 얼마 못 버틸 거라며 피하라는 유진산(이효정)의 전화를 받게 된다. 
이승만 대통령은 한강다리를 폭파시켰다는 보고를 받고 대로한다. 신성모 국방부장관이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달리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하자 이승만 대통령은 누굴 믿고 나랏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한편 두한과 수하들은 한강을 건너기 위해 마포로 오지만 배를 구하지 못해 난감한 상황에 빠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