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 에피소드 100

by 관리자 posted Sep 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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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권성덕) 대통령 종신제 개헌을 추진중인 이기붕(이인철)은 이를 반대하고 나서는 제3세력의 명단을 이정재(김영호)에게 넘긴다. 이정재는 김동진(이일재)이 배신할지도 모른다는 김기홍(김영기)의 충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김동진에게 명단을 넘긴다. 김동진이 정치암살이 아니냐며 우려하자 이정재는 동대문조직의 뒤에는 자유당과 경무대가 있다고 말한다. 김동진은 이정재의 부탁을 받고 갈등하지만 동대문조직에서는 이천 출신이 아니면 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정재를 배신하기로 결심한다. 김동진과 이영숙(이일화)은 구체적인 작전에 돌입하고 이정재를 원수처럼 여기던 시라소니 부하들과 상이용사들인 정양원 식구들을 작전 장소에 끌어들인다. 이를 눈치채지 못한 이정재는 작전 장소로 향한다. 
유지광(유태웅)은 낙화유수를 찾아가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친 끝에 우승한다. 진 낙화유수는 무릎을 꿇고 유지광의 수하가 된다. 도꾸야마는 권상사와의 대결에서 이겨 권상사를 동대문조직의 별동대원으로 끌어들인다. 한편 자유당의원총회에 참석한 두한(김영철)은 장경근 의원이 대통령 종신제 개헌을 주장하고 나서자 정신들 차리라며 구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