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 에피소드 114

by 관리자 posted Oct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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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방의원 선거를 앞두고 이정재(김영호)는 자유당을 살리기 위해 동대문패와 삼우회 멤버들에게 야당 후보들의 수속서류 탈취 및 협박, 테러를 지시한다.
연일 여당의 선거방해공작이 벌어지자 조병옥(김학철)은 선거전이 아니라 경찰과 폭력배들의 난투장이라며 난감해한다. 두한(김영철)이 김영태(박영록)를 비롯 예전 멤버들을 다시 불러들이자 유진산(이효정)은 폭력대항만은 하지말라고 만류한다. 조병옥이 야당의원들에게 가두시위에 나설 것을 제안하자 두한은 자신이 경호를 책임지겠다고 나선다.
마침내 조병옥의 제의로 62명의 야당의원들이 가두시위에 나서고 내무장관과 치안국장이 직접 나서서 제압한다. 그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지고, 두한은 기마경찰과 무술경관들 앞에서 현란한 무술솜씨를 선보인다. 모두 두한의 몸놀림에 정신을 빼앗기는 상황이된다.
한편 임화수(최준용)는 유지광(유태웅)의 세력이 점점 커지자 불안해하고, 이기붕(이인철)의 비서 한백수(배도환)는 이정재에게 이기붕 비방 연설을 일삼는 두한의 입을 막아달라고 부탁하는데….